오늘로 사흘째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며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지금도 서울 하늘이 무척 뿌옇군요?
[캐스터]
서울은 옅은 안개에 먼지까지 뒤엉키면서 하늘이 온통 잿빛입니다.
전일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에는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건강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일반 마스크는 차단 효과가 없으니까요,
반드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사흘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전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북과 광주,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도 중서부와 광주, 부산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전과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내일 하늘 자체는 맑겠고,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7도, 대구 6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8도, 대구 23도, 부산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비교적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종종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는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습니다.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샤워를 해주시고요,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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