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공원의 놀이기구가 멈춰 서면서 기구 안에 타고 있던 5명이 1시간 30여 분 동안 공포에 떨었습니다.
해경이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해봤더니 선장이 술에 취해 길을 잃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3백60도 돌아가는 '와이키키'라는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기구 안에 타고 있던 5명은 119구조대가 구조하기까지 1시간 30여 분 동안 공포에 떨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전남 완도 조약도 앞바다에서 매생이 작업을 하다 표류한 어선을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이 어선은 오후 8시 작업을 마치고 귀항하다 방향을 잃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20여 분만에 긴급 출동한 해경은 어선을 예인한 뒤 술 냄새가 나는 선장 김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더니, 혈중알코올농도가 0.147%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김 씨를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시뻘건 불과 시커먼 연기와 치솟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낮 12시 37분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면 탄천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 두 대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고,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또 술에 취해 행인을 때린 혐의로 모 지검 소속 수사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청주시 모 아파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자고 했다가 거절하는 행인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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