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위기에 내몰린 시골학교를 찾아 알록달록 색을 입히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습니다.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작은 학교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강원도 강릉에서 페인트 대리점과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김재식 씨.
어느 날 폐교 위기 학교는 시설물 보수조차 어렵다는 뉴스를 접한 뒤 도색 기부를 결심합니다.
2013년, 고향인 양양의 화룡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옷을 갈아입힌 학교만 10곳에 달하는데요.
학교 특색에 맞게 디자인을 직접 하고 색상과 재질이 우수한 고급 페인트를 사용해 학교 내 외벽을 알록달록하게 칠했습니다.
김 씨의 손길이 닿으면 단조로운 분위기의 학교는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는데요.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게 보람이라는 김 씨.
그가 색을 입힌 학교에서는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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