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자금·돈세탁 의혹' 홍문종 검찰 출석..."그런 적 없다" / YTN

YTN news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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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재단을 통해 20억 원에 가까운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홍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경민학원을 통해 돈을 빼돌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적이 없으며 돈을 받고 비례대표 공천에 개입한 적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친박계 핵심 인사로 분류된 홍 의원은 2012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이 외부에서 기부받은 돈 19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민학원이 기부받은 19억 원으로 홍 의원의 측근인 친박연대 간부 출신 김 모 씨의 서화를 구입했으며 이 자금이 다시 홍 의원 측에 흘러들어 가는 방식으로 돈세탁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2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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