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주의 한 대학생이 학교로 찾아온 부모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시각 1일 미시간 중부 센트럴 미시간 대학 기숙사에서 데이비스 부부를 총으로 살해한 용의자는 이들의 아들인 19살 제임스 에릭 데이비드라고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학 경찰은 데이비스가 사건 당일 발생 장소인 학교 기숙사를 빠져나가는 영상이 CCTV에 녹화됐다며, 수사 당국이 현재 그를 좇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사건 제보자는 용의자 데이비스가, 봄방학을 맞아 자신을 데리러 온 부모에게 총을 쏜 거라고 말했는데, 범행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사건 발생 하루 전날 밤 데이비스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는 건강 문제로 병원에 실려 간 사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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