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찾아왔던 꽃샘추위가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영상 1.9도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4도까지 오르겠고요.
하늘 표정도 맑아서 낮 동안 가벼운 산책 즐기기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오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8도, 광주 11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오늘, 맑은 하늘 속에 전국 어디서나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강릉이 6시 35분, 서울은 6시 43분쯤이 되겠고요.
제주에서는 6시 49분쯤 밝은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돌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토요일인 내일은 밤사이 경기 북부에 비가 오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꽃샘추위는 물러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시기인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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