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30년을 구형한 오늘 (27일) 오후 친박 단체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든 집회 참가자들은 법원 앞을 출발해 강남역 사거리까지 행진했으며 일부는 도로에 누워 농성하기도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의 행진으로 서초대로와 강남역 등에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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