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 예정된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3시부터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청계천로 일대에서도 태극기 운동본부 등 4개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립니다.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역 광장과 청계천로 등에서 12개 노동단체의 사전집회가 열리고,

이후 오후 3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가 개최됩니다.

경찰은 이번 주말과 휴일 도심에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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