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 />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

[Y영상] '백골용사' 빅뱅 지드래곤, 입대…"기다릴게요" 팬들의 외침 / YTN

YTN news 2018-02-27

Views 2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0)이 입대했다.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입소는 오후 2시까지였지만 오전 일찍부터 지드래곤을 보기 위한 팬들로 현장은 붐비기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오후 1시 55분쯤 입소 종료가 임박했을 때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차량에서 내린 지드래곤은 검정 비니와 마스크를 쓴 채 관계자들과 함께 이동했다. 지드래곤은 마스크 사이로 웃음을 보이며 입대를 기분 좋게 맞이하는 모습이었다.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가벼운 눈인사를 전했을 뿐, 별다른 입대 소감을 전하지 않았다.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부대 또한 팬들에게는 어려운 발걸음이 아니었다. 약 200여 명의 해외 팬들은 일제히 추운 날씨 속 지드래곤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국내 팬보다는 해외 팬들이 대부분인 점이 눈에 띄었다.

중국에서 왔다는 한 여성 팬은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지드래곤을 알게 됐다. 그의 모든 것이 좋다. (권) 지용 오빠, 기다릴게요"라며 지드래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중국 팬들은 "지드래곤 오빠. 건강하세요. 잘 다녀와요. 사랑해요"라며 단체로 외치기도 했다.

이날 팬들은 지드래곤을 향한 가지각색의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다. 또 지드래곤이 담긴 여러 종류의 굿즈를 보여주며 그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줬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많은 팬들을 포함, 여러 언론매체들이 찾은 가운데 지드래곤이 입소에 앞서 입대 소감을 전할 지 주목된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연말 있었던 빅뱅 콘서트에서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달라"라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의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10년 동안 빅뱅을 이끌며 팀을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또 지드래곤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얻었다.

지드래곤의 전역일은 2019년 11월 26일이다. 지드래곤에 이어 멤버 태양도 오는 3월 12일 입대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17_2018022714355224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