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 막 내린 평창 올림픽...'포스트 평창' 변수는 / YTN

YTN news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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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리면서 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사상 최대 대북 제재를 발표한 가운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북미 대화 의지를 처음으로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남북관계 또 북미 대화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어제 폐회식까지 상당한 외교전이 있었거든요. 특히 어제는 미국의 이방카 보좌관과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이 폐회식장에 같은 자리에 있었습니다마는 분위기는 좀 좋지 않았다고 해요.

[인터뷰]
그러니까 이방카 보좌관은 대통령 옆에 앉아 있었고 김영철 부위원장은 오른쪽에 앉아 있었죠. 그러니까 우리가 화면에서 많이 봤습니다. 물론 지난번 개막식 때 그때 김여정 그다음 펜스의 아주 차가운 그 표정보다는 그나마 좀 나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 이방카 보좌관이 북측 염대옥 선수하고 옆에 있는 북한 선수와 사진을 찍을 때도 같이 있었던, 아마기억이 나실 건데요. 그래서 좀 더 분위기는 개막식보다 나았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다만 북미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 북한 입장에서는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 그러니까 대미 부국장입니다.

미국 전담하는 부국장인데 이 사람을 이번에 최초로 남측에 내려보낼 정도로 북미 관계 개선에 적극적 의지를 보여줬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미국은 또 그 와중에 북한에 대한 제재, 국제사회의 제재가 아닌 미국 단독의 제재로 기업과 그다음에 선박들을 제재하는. 물론 그선박들은 중국, 싱가폴 이런 파나마 선적까지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적이 있습니다마는 그런 조치를 취하면서 대북 압박을 여전히 하는 이런 흐름이었다.

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펜스 부통령과 김여정 부부장의 만남이 불발됐지만 그러나 그 이후의 일련의 과정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압박을 하면서도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대화 쪽의 어떤 흐름들도 여전히 미국도 관심을 갖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어떤 흐름은 북미 관계가 강대강의 대결구도 여전히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조금씩 대화 쪽의 흐름도 만들어지는 그런 점에서 지금 당장의 모습보다는 앞으로의 모습 속에서 북미 관계의 대화 쪽의 흐름은 좀 더 나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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