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컬링 대표팀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맹활약하면서 컬링 패러디 영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컬링 대표팀 선수를 흉내 낸 어린이는 물론 각종 생활 도구와 인간 스톤까지 등장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김종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 딸이 아빠에게 줄 리모컨을 장난감 스톤에 올립니다.
대표팀 선수를 흉내 내 둥근 안경을 쓰고 머리도 단단히 묶었습니다.
실제 컬링을 하듯 스톤을 보내자 동생이 솔질을 하며 스톤의 움직임을 돕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연신 영미를 외치며 전략을 지시합니다.
고양이 두 마리 사이로 로봇 청소기가 지나갑니다.
고양이들은 청소기가 매끄럽게 지나가도록 앞발로 바닥을 열심히 닦습니다.
그리고 안경 쓴 고양이는 근엄한 표정을 한 채 작전을 지시합니다.
가정에서는 냄비와 맥주병, 심지어 인간 스톤까지도 컬링 도구로 등장했습니다.
스톤 대신 냄비를 밀어 보내면 대걸레로 솔질을 합니다.
얼음판에서는 맥주병과 플라스틱 삽으로 훌륭하게 컬링 기분을 냅니다.
여기에다 어린이 보행기와 인간 스톤까지 패러디 도구로 활용됩니다.
관심 밖 스포츠였던 컬링이 지금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YTN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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