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55분쯤 부산 중구 창선동의 한 5층 건물 외부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0여 분 만에 출동해 발화지점인 2층 레스토랑 주방에서 불길을 잡았습니다.
2층에서 발생한 연기가 환기 덕트를 통해 5층 건물 중 카페와 부동산 사무실 등이 있는 3, 4층으로 퍼져 소방대원이 수색작업을 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영업을 준비하던 2층 레스토랑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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