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정찬배 앵커
■ 출연 :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앵커] 지금 그 파란색 파일 있지 않습니까, 그 서류철 앞에 문장 같은 게 있어요. 혹시 그게 뭔지 아십니까?
◇인터뷰] 그게 공식적으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 그러니까 북한을 대표하는 휘장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보면 정부의 국장이 있지 않습니까, 정부를 상징하는 그런 문양 있지 않습니까?
◆앵커] 공식문서가 담겨 있다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북측에도 그런 공식 문서 또는 공식적인 의전을 할 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 국장은 제일 위에는 별이 있고 양쪽에는 벼이삭이 그것을 감싸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그 아래에는 식풍댐이 그려져 있고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철탑이 주변에 있고. 그래서 북한을 대표하는 저게 1948년도에 제정이 됐는데 조금씩 변화는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눈여겨보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왜냐하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 배지만 우리는 북한을 보면 그렇게 상징을 느끼는데 북한 정부를 대표하는 국장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 국장의 모습은 아마 우리 화면에서도 가끔은 볼 수 있습니다마는.
◆앵커] 그렇다면 편지를 주머니에 넣어올 수는 없는 거고 분명히 친서가 있다면 저 안에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이제는 친서의 내용에 대해서 만약에 전달해진다면, 쉽게 말해서 오늘 그 만남에서 어떤 얘기까지 오고갈 수 있을까라는 겁니다.
첫째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것 평창동계올림픽 축하한다, 잘 되길 바라겠다. 그거야 잘 되고 있으니까요. 그다음이 문제인데 가까운 시일에 한번 봤으면 좋겠다라는 얘기까지 포함이 될 것인지 됐다면 우리 측은 뭐라고 답변을 할 것인지 이게 관심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포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CNN 외신에서도 그런 예측을 했습니다마는 그건 이미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자기의 뜻을 밝힌 바가 있어요.
그러니까 2018년은 남과 북 모두, 북은 북과 남이라고 얘기하죠. 굉장히 중요한 해라고 얘기하면서 남쪽에서는 겨울 올림픽이 열리게 돼 있고 그걸 성공적으로 열어야 된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자기는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또 지원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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