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등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 편으로 우리 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8분 버스 9대에 나눠타고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한 북한 방문단은 1시간 반 정도 진행된 입경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내려온 북한 방문단은 모두 280명으로 응원단 229명, 태권도 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그리고 김일국 북한 체육상 등 북한 민족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 4명으로 이뤄졌습니다.
응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한 방문단 일행은 활기있고 박력 있는 응원을 보여줄 것이라고 답변했고, 예전에 보지 않은 응원을 보여줄 것이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출입 사무소 밖에 대기하고 있던 버스 10대와 승합차 1대, 승용차 2대를 타고, 숙소가 마련된 강원도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20714172694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