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9시 반에 경의선 육로를 통해서 280명이 지금 내려와 있습니다.
잠시 뒤면 통일대교를 건널 예정이고요. 어제 묵호항으로 들어왔던 예술단원들은 이미 강릉아트센터에 도착을 해 있습니다.
아마 잠시 뒤부터 리허설도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468명의 북한 대표단, 응원단 그리고 기자단, 태권도 시범단, 예술단 이렇게 지금 현재 남측에 와 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한반도의 상황 지금부터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수석연구위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북측에서 CIQ를 넘어왔는데 아무래도 한 280명이 되다 보니까 출입사무소에서 심사하는 게 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군요?
[인터뷰]
맞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대상이고 또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서 꼼꼼한 점검을 해야 될 것이고 말씀을 하신 대로 인원도 많고 점검해야 할 그런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아마 9시 반에 도착을 했다고 하더라도 통과해서 나오는 데까지는 시간이 아마 좀더 걸릴 것 같습니다.
현장 화면 저희들이 기다리고 있는 통일대교 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통일대교인데요. 건너편 저쪽이 CIQ 지역입니다.
거기에서 평소 같으면 10분~15분 정도 걸리는 길이고 금방 오는데요.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고 심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당초에는 한 8시 반에서 11시 사이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전망이 됐는데 더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잠시 뒤에 이곳을 지나면 현장 상황 전해드리도록 하죠, 화면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응원단의 규모도 꽤 많은 것 같아요. 한 229명이라고 했는데 13년 만이죠?
[인터뷰]
그렇죠. 리설주가 왔던 인천아시안게임, 2005년이죠. 세계육상권대회니까요.
그때 이후로 13년 만에 처음으로 오는 것이고요. 이번에 오면 북한이 오는 이유가 우리 남녘의 동포들에게 북한도 정상적인 국가이고 같은 민족 감정을 가진 따뜻한 동포다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10일 여자 아이스하키 스위스하고 첫 경기할 때 그때 아마 우리 단일팀 열렬히 응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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