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식 시장이 미국발 악재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원배 기자!
코스피 지수 현재도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2,480선에서 움직이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2,480선대로 추락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38.80포인트, 1.54% 급락한 2486.59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38.05포인트, 1.51% 내린 2,487포인트에 개장해 장중 한때 2,476까지 추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천6백억 원 이상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642억 원, 개인은 2039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 상승세로 현지시각 2일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지시각 2일 다우 지수는 2.54%, 스탠더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12%, 나스닥 지수는 1.96% 각각 급락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6%, SK하이닉스도 3% 급락하는 등 정보기술 대형주들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도 전기가스업종과 은행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지난주 금요일보다 26.10포인트, 2.9% 급락한 873.3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2.84 포인트, 2.54% 급락한 876.63 포인트에 개장한 후 장중 한때 87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해 870선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또 급등세를 보이고 있네요.
[기자]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원 30전 급등한 천90원에 개장했습니다.
환율은 한때 천91원까지 상승했습니다.
환율이 천9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환율 급등은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고 있는 데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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