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강국들 평창서 자존심 대결 / YTN

YTN news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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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미국 등 전통의 겨울 스포츠 강국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대적인 도핑 연루 파문이 과연 어느 나라에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보도에 천상규 기자입니다

[기자]
동계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22회 대회까지 무려 90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이 기간에 메달을 많이 딴 국가들을 살펴 보면 북유럽의 노르웨이가 금메달 118개, 은메달 114개, 동메달 102개 등 모두 334개의 메달을 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 미국이 금메달 97개를 포함해 모두 284개의 메달을 따 2위를, 독일이 금메달 87개 등 230개의 메달을 수확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구 소련이 금메달 78개 등 모두 194개의 메달을 따 4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가 금 63개 등 171개의 메달로 5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금메달 50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35개를 수확해 194개의 메달을 따 5위 이내에 들지 못했지만 구소련이 딴 메달까지 합하면 메달 갯수에서 2위를 차지합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수는 모두 102개. 어떤 나라가 가장 많은 금메달을 가져가게 될까.

유명 베팅업체들은 노르웨이를 유력한 종합우승 후보로 예상했습니다

미국도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등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며 종합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독일은 102개 세부 종목 가운데 17개에서 지난해 '세계 최고' 타이틀을 석권했다며 최상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각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도핑 연루 사건으로 선수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의 몫을 어느 나라가 많이 수확하느냐에 따라 상위권 순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천상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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