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화재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비장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면목이 없지만, 이제까지와는 다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총리는 참사가 났던 경남 밀양과 충북 제천을 다시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먼저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만난 데 이어 헬기를 타고 지난해 12월 참사가 발생한 제천을 방문해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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