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액체 괴물' 장난감으로 불리는 젤 형태의 장난감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와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야외활동 용품과 완구류, 학용품 등 320여 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49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액체 괴물'이나 슬라임으로 불리는 젤 타입의 장난감은 14종이 리콜됐는데 이 가운데 9개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사용 금지된 MIT와 CMIT가 검출됐고, 일부 유아용 제품이나 온열 팩 등에서는 납이나 카드뮴, 환경호르몬 등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나 '리콜제품 알리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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