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화재와 동파 잇따라 / YTN

YTN news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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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화재와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의 공장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건물 11개 동이 불에 탔고, 주안역에서는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배관이 동파됐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천장에서 쉴새 없이 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승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고 현장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습니다.

오후 1시 반쯤 인천시 남구 지하철 1호선 주안역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배관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1시간 가까이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스프링클러 배관이 동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창원시 진북면 추곡리에 있는 야산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인근 하천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어 임야 5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불이 날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휘감고 있습니다.

새벽 5시쯤, 인천 대곡동 공장밀집지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 11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재 공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서도 3층짜리 주택 건물 1층 호프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8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호프집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YTN 이성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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