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일행, 답사 마치고 북으로 귀환 / YTN

YTN news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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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 허성무 / 경남대 초빙교수, 최진녕 / 변호사


방남 이틀째를 맞은 현송월 단장 등 북한의 사전점검단이 서울 공연장을 차례로 점검을 했습니다. 현송월 단장이 가는 곳마다 북새통을 이루면서 1박 2일간의 방남 행보가 화제를 많이 모았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1박 2일 방남. 수많은 화제와 논란을 남겼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장소가 최종적으로 어디로 결정될까 보면 오래 머문 곳이 아무래도 유력하겠죠. 최진녕 변호사님, 그러니까 정답을 꼽아보면 국립극장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성경에 보면 네 마음이 있는 곳에 네 보화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결국 현 단장의 마음이 있는 곳에 시간이 그만큼 투자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강릉 갔을 때는 우리한테는 영웅입니다마는 황영조 선수의 체육관은 잠깐 드렀다가 준비된 브리핑도 하지 않았다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정확히 7분 정도를.

[인터뷰]
그렇습니다. 결국 서울에 와서도 실질적으로 잠실에 갔다가 결국 돌아와서 해오름극장에 갔었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 꼼꼼하게 봤고 아마 이분 같은 경우도 음악을 전공하다 보니까 굉장히 전문성이 있는 그 부분에 있어서 하나하나 질문도 하고 실제로 전체적인 클래식 곡까지 틀어달라고 얘기했다는데요. 상당 부분 시간을 들였기 때문에 그곳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북측 점검단인데 솔직히 현송월 단장밖에 지금 이름을 모르지 않습니까? 그만큼 점검단에서 현송월 단장이 차지하는 위치와 지위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겠죠?

[인터뷰]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지난번에 남북 간 협의에서도 부대표로 나왔지만 사실상 대표가 의견을 물어보는 것 같은 그런 위상을 갖고 있는데 일단 북산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차관급 이상은 된다고 저희가 평가해야 되는데 이런 사전점검단은 사실 실무자를 보내는 거거든요.

저희 같은 경우에도 국제행사 같은 걸 하면 그것을 갈 때 국장급이라든가 이런 실무자가 가는데 어떻게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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