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가장 추운 출근길...서울 체감 온도 -16℃ / YTN

YTN news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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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출근길 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바깥 날씨가 무척 추워 보이네요?

[캐스터]
오늘 출근길, 추워도 정말 춥습니다.

두꺼운 겨울 외투에 귀마개, 장갑까지 갖췄지만 입이 얼고 몸이 저절로 떨릴 정도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5도인데요,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무려 -16도까지 떨어졌고요.

남부도 대구와 부산의 체감 온도가 -12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내륙 곳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요, 서울과 그 밖의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은 기온이 -20도 아래로 곤두박질했고요, 대전 -11.5도, 광주 -6도로 어제보다 5~6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중부 지방은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됩니다.

서울 -7도, 대전 -5도, 광주 -2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고요, 찬바람도 강하게 불며 춥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무려 -15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호남과 제주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올겨울 최강한파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저처럼 귀마개나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3~4도가량 올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출근길 미리 챙겨 나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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