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다스. 과연 다스는 누구 것일까요?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변호사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다스가 누구 거냐, 이 논란은 10년 전 대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명박 / 당시 한나라당 후보 (2000.10.17 광운대 강연) : 금년 1월달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서 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을 하기로 생각을 해서...]
[박근혜 / 당시 대선 예비후보 (2007.08.17) : 같이 동업한 김경준 씨 주장대로라면 많은 투자자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주가 조작이 일어났다. 이렇게 하면 어떻게 경제를 살리나?]
[이명박 / 당시 대선 예비후보 : 지금 말한 내용은 맞지 않다. 지금 말한 회사는 김경준 씨의 별개 회사고 내가 만든 회사는 이뱅크인데 문제가 있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를 시켰다.]
[이명박 / 당시 한나라당 후보 (2007.07.19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 질의·응답) : BBK가 정치공세의 중심에 와 있다고 본다. 복잡하니까 복잡한 얘기를 하면 국민들이 뭔가 의심을 하고 국민을 속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음해가 있다. 대한민국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에서 관계없다는 진술이 공적으로 돼 있는데, 그 얘기가 계속 다른 것으로 번져서 자꾸 묻고, 복잡하게 만들면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 답변할 이유가 없다...]
2007년 대선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교수님, 당시에는 이 BBK가 이명박 당시 후보일 것이다 이게 논란이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걸 앞전에 복잡하게 이해하면 헷갈리니까 아주 간단하게 요점만 말씀드리면 BBK라는 투자 자문 회사가 있습니다. 다른 인터옵셔널 벤처스라고 하는 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주가 조작이 있었다고 하는 혐의가 있는 것이었죠. 그 방법은 허위사실을 공시한다든가 또는 외국인이 30% 이루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다스의 190억이 투자가 되었다. 또 기타 투자의 귀재가 함께 있다.
그런데 상당 부분 그 내용이 허위공시였고 결국은 주가 자체가 휴지조각으로 변하고 결국 김경준 씨는 횡령을 하고 300억 이상을 돈을 갖고 미국으로 도주를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그 당시에 당선인 직전의 신분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0516134501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