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올해 마지막 해가 질 텐데요.
올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서도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거죠?
[캐스터]
2017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의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고 파랗습니다.
오늘 서울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낮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해넘이 해돋이 명소답게 이곳 남산은 벌써 활기가 넘치고 있는데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올해 마지막을 함께 보내며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언제 볼 수 있는지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오후 5시 23분에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는 오후 5시 40분에 2017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겠습니다.
해돋이는 전국에서 비교적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올라, 서울에서는 7시 47분 무술년 떠오르는 첫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남,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경기 북부와 충청, 호남과 영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해소되겠는데요.
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져 무술년 새해 첫날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해넘이 해맞이 계획하시는 분들은 연말연시 한파에 건강 잃지 않도록 추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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