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반쯤 광주광역시 두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5살과 3살 남자 어린이와 15개월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고,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아이들의 어머니 24살 A 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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