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패턴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면서 분석할 수 있는 손목 센서가 개발됐습니다.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학 연구팀은 손목에 착용해 최장 3개월 동안 손목의 활동 패턴을 기록해, 이를 토대로 장기적인 수면 패턴을 분석해낼 수 있는 손목 활동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손목 센서가 낮의 깨어있는 시간만이 아니라 밤의 수면시간에도 휴식과 활동 사이클을 기록할 수 있고, 활동 대비 비활동 시간을 점수화해 수면시간과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면 중 일반운동 비활성도'를 측정하면 수면실험실에서 하는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정확도로 수면 사이클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문화, 기후, 위도, 생활습관이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수면 패턴을 비교 분석해 볼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현대 생물학'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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