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특활비 의혹' 이원종 前 대통령실장 17시간 조사 뒤 귀가 / YTN

YTN news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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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시간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전 실장은 모두 사실대로 말했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22일) 오전 9시 반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대의 국정원 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로 이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2일) 출석을 거부한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다음 주 중에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방침입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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