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뒷조사 피해' 장휘국 광주교육감 참고인 조사 / YTN

YTN news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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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불법 사찰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장 교육감을 오늘 오전 10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교육감은 취재진에게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감을 불법으로 사찰하게 한 일은 군부 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야비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진보 성향을 가진 교육감에 대한 사찰을 국정원에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앞서 김승환 전북 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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