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향후 북한의 태도 변화와 대화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내퍼 대사대리는 오늘 통일부 천해성 차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또 한국과 미국 정부가 대북 정책과 관련해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천 차관은 정부가 압박과 제재를 강화하면서도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고,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이 창의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다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1917554208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