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휴대폰이나 지갑을 줍는 경험이 흔하지는 않을 텐데요.
한 중학생에게는 이런 일이 지난 1년 동안 무려 3차례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어김없이 주인을 잘 찾아주었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 함께 만나보시죠.
대구 경신중학교 1학년 정성우 군.
정 군은 지난주 대구 수성경찰서에서 상장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세 번이나 길거리에서 발견한 지갑과 휴대전화를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인데요.
소중한 물건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정 군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려고 선행상을 전달한 겁니다.
주운 물건을 신고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 상까지 받게 됐다며 겸손한 소감을 남긴 정성우 군,
중학교 1학년생의 정직한 마음이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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