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비·눈, 오전 미세먼지↑...낮부터 추워져 / YTN

YTN news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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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흥도 해상은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영흥도 해상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영흥도 인근 해상, 어제는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비 소식 없습니다.

다만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현재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파도도 0.7~1.5m로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가 시작되면서 바닷속 조류의 흐름도 빠른 편입니다.

오후에도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겠고요.

파고는 0.5~2m까지 다소 높아지겠습니다.

지금은 남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치겠는데요.

다만 호남 서해안에는 밤부터 눈이 내려 최고 3cm 정도 쌓일 전망입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도에 머물겠고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지난가을 이후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추위 속에 중서부와 호남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영흥도 해상에도 오후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악화하기 전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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