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낚싯배 인천항 도착...사고조사 본격화 / YTN

YTN news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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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채 /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어제 사고가 난 선창1호 선체가현재 인양돼 인천항 도착했습니다. 도착 당시 현장 모습 보면서 사고 원인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새벽이죠, 6시 조금 전에 도착을 했는데요. 현장 화면을 다시 한 번 보시면서 사고 원인을 추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보시죠. 지금 인천항에 선창1호 선체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 인양이 돼서 바지선에 올려서 조사를 하고 있었고요.

바지선이 도착한 모습인데요. 일단 외관을 보시면 선미 엔진실 부분이 큰 충격으로 파손이 됐고 지금 바닥에 화면상으로는 위쪽으로 보이죠. 이쪽이 완전히 파손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 부분을 배의 어느 부분이라고 봐야 됩니까?

[인터뷰]
어제 저희들이 봤을 때 모습하고는 좀 다르네요. 지금 보니까 저건 그냥 현측 부분이에요. 현측 부분이 저렇게 찢어졌다는 건 쉽게 말하면 상처난 부위가 상대 선박의 구조물에 의해서 저 정도 찢어질 수는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상대 선박의 구조물에 의해서 찢겨질 수 있다?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어제 저희들이 봤을 때는 바로 제일 바닥에 있는 늑골 쪽으로 봤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늑골 쪽이 아니라 현측이네요.


지금 화면 보시는 것처럼 늑골 부분이 아니라 현측 부위라고 한다면 어제는 협수로를 지나다 부딪쳤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당시 어떤 상황이었다고 분석이 되십니까, 지금 화면을 보실 때는 말이죠.

[인터뷰]
저렇게 현측이 파손이 됐다는 것은 어떤 방법으로도 저 정도 상황은 만약에 생길 수가 있다는 거죠. 예를 들면 늑골이 완전히 어제 우리가 봤을 때처럼 그렇게 보였다면 그것은 충격히 상당히 클 수 있고 또 우리 상상 이상으로 상처가 크다, 충격도 크다 이렇게 봤는데 오늘 완전히 구체적인 면을 보니까 어제 본 것하고 조금 차이점이 있다면 배가 충돌을 할 때는 어디에 충돌을 하건 저 정도 상처는 있을 수 있다.

생각보다는 그 충격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물론 상처가 작은 것은 아닙니다마는 늑골 부분도 파손이 가기는 갔네요. 그런데 이건 현측을 통해서 늑골 부분하고 이렇게 상처가 났네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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