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일어난 화물차 폭발 사고 참사의 원인은 적정 수준을 초과해 실은 짐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경찰이 적재 불량 화물차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커다란 건설 자재를 실은 화물차가 위태롭게 달립니다.
짐의 끝 부분은 화물차를 넘어 도로 위로 노출된 상태.
화물차 길이의 10분의 1을 넘는 짐은 실을 수 없는 규정을 어긴 겁니다.
이번에는 집채만 한 컨테이너를 제대로 묶지도 않고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짐에서 물이 뚝뚝 흘러내리는 걸 내버려두는 것도 규정 위반입니다.
도로 위로 얼음이 얼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주간 서울에서 적발된 적재 불량 화물차는 모두 90건에 달합니다.
경찰은 화물차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특히 높은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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