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속보로 전해...정부 반응은 아직 없어 / YTN

YTN news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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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국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천 특파원!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중국 반응도 나왔는지요?

[기자]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의 예를 볼 때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4시에 열리는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국 정부가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그보다 앞서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7월 29일의 경우엔 오전에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논평을 발표했었는데요.

당시 겅솽 대변인은 "안보리 결의에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기술 개발 활동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으며,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염원을 위반하고 발사를 진행한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아마 이 정도 수준의 비판과 함께 대화를 통한 북한 문제의 해결을 관련국에 거듭 촉구하는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언론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속보로 전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미사일 발사 10여 분 만에 미 국방부를 인용해 속보를 내보냈는데요.

특히 이번 도발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고 새로운 대북 제재가 개시된 지 1주일 만에 나온 점에 주목했습니다.

CCTV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고, 봉황TV는 각국 특파원을 연결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 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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