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 미사일 발사...75일 만에 추가 도발 / YTN

YTN news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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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엽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북한이 75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과연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김동엽 교수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오늘 북한이 쏜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로 구분이 되는 화성-14형으로 지금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무기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인터뷰]
아직까지 정확하게 좀 더 분석을 해 봐야 되겠지만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발표한 각종 데이터를 봐서 최고 고도가 4500km 그다음에 거리는 980km 정도 날아갔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현재 북한이 가지고 있는 지금까지 발사한 미사일 중에서는 화성-14형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나온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고각 발사라고 해서 공중으로 높이 띄우는 발사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그러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발사로 한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게 되면 약 1만 km 이상, 1만 1000km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스스로가 지금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미사일이 화성-14형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발사 자체도 아마 화성-14형 발사가 아닌가라고 볼 수 있고요. 또 일부에서는 지금 화성-14형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일부 공개되지 않은, 한 번도 발사하지 않은 화성-13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한 번도 발사해 보지 않은 미사일이었기에 처음부터 이렇게 발사에 도전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면 지난번에 두 차례 이미 발사한 화성-14형일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를 하고 75일 만인데 그때 당시에 발사한 화성-12형 그리고 지금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13형이나 14형,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메시지는 어떤지 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화성-12형은 북한이 중장거리 미사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화성-14형은 북한이 7월 4일날 최초 발사한 다음에 이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이고 핵무력의 완성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화성-12에 대해서는 저희들과 북한이 이야기하는 평가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저희는 약 4000~5000 정도 날아가는 중거리 미사일로 생각하고 있고요. 북한은 이것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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