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가야 유적을 본격적으로 발굴·정비하겠다는 의지를 알리는 '전북 가야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전라북도는 장수군 봉화산에서 '전북 가야 선포식'을 열고 앞으로 남원시와 장수군 등 전북 동부권 7개 지역에 퍼져 있는 가야 유적을 발굴·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선포식에서는 유적 발굴을 하늘에 알리는 제를 지내고 과거 봉수대가 있었던 터에 기념탑을 세우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북 지역 가야 유물은 지난 1983년 '88고속도로' 공사 때 처음 나왔고 지금까지 690여 곳의 유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2019년부터 2027년까지 5,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굴 조사를 벌여 경남과 더불어 전북도 가야 문화의 중심지라는 것을 알린 뒤 세계유산 등재를 시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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