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에게 제재 완화를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김정은과의 면담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중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경제 제재 완화 요구에 응하지 않은 중국에 반발하는 동시에 쑹 부장의 정치적 입지가 낮다는 이유로 면담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이 특사 파견을 타진할 때부터 북한은 제재 완화 여부를 물었다며, 이런 강경 자세의 배경에는 제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해결하려는 북한 측의 초조함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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