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오늘 방북과 관련해 통일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유진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미중 정상회담 직후 중국 특사가 방북하게 됐는데 이것만으로 향후 북중관계를 전망하기는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쑹 부장이 김정은을 만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7년 17차 당 대회 때 특사는 김정일을 면담했고 2012년 18차 당 대회 땐 김정은을 면담한 바 있다며 관련 동향을 계속 관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시 주석의 특사인 쑹 부장의 격과 관련한 질문에 시 주석의 특사인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격에 대해 단순 비교하기에는 다소 곤란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남북대화에 대해서는 열려 있는 상황이라며 특사에 대해서는 향후 핵 문제 진전 등 여건이 조성되면 검토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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