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동빈 회장의 영장 기각을 시작으로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한 대기업 이름은 '롯데'였습니다.

우선은 말씀드린 대로 오늘 새벽 귀가한 신동빈 회장의 구속 영장 기각과 관련한 기사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도 롯데가 등장합니다.

바로 롯데백화점이 내건 사상 최대의 경품 때문인데요.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에 1등을 추첨해서 분양가 7억 원 상당의 아파트와 노후자금 연금 4억 원 등 총 11억 원의 경품을 주기로 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다시 롯데가 거명됩니다.

다름 아닌 고고도 미사일, 사드 때문입니다.

성산포대에 사드 배치를 결정했던 한미 군 당국은 논란 끝에 후보지를 바꾸기로 하고 이르면 내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뀌는 사드 배치 장소는 '롯데' 스카이힐 성주골프장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왜, 오늘 롯데 기사가 많았는지 정리했는데요. 참고로 롯데는 재계 순위 5위의 그룹입니다.

오점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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