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이 일주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당 지도부는 오늘 비대위와 의총을 잇따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새누리당 정세균 사퇴 관철 비대위원장인 조원진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4시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이정현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고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정현 대표가 앞서 요청했던 국정감사 복귀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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