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등 취약 계층 일자리 찾기...지역기업이 앞장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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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력단절 여성이나 새터민 여성 등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들의 직장 구하기가 여전히 어렵습니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역 기업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적성 검사장입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구직자 마음 이해하기, 자신만의 스타일 발견, 선호하는 직업, 취업 문 들어서기, 내 직업에 도전하기 등 모두 닷새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경림 / 대전새일센터 부센터장 : 많은 여성한테 이 과정을 홍보하고 참여해서 그분들이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로 경력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입니다.]

대전지역 취약계층 여성 구직자 수는 4천5백여 명.

이 가운데 천9백 명, 40% 정도가 직장을 구했고, 취업자의 25% 정도가 계약직과 일용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취약한 여성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업체가 나섰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이나 새터민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 하나 센터, 대전광역 새일 센터, 글로벌 리더십 센터 등 지역 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신종성 / 골프존네트웍스 대표 : 저희 비용으로 직접 교육하고 저희가 취업을 연계해서 현장에 취업까지도 저희가 다 이렇게,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가 다 지원해 드리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 교육을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서비스 역량을 키워 상생하는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각 기관은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서비스 매니저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수료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권선택 / 대전시장 :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그분들을 교육을 시키고 채용하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모델을 파급시켜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그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사업과 연계된 이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사회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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