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이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택 한 채가 빗물에 떠내려가기 시작하더니, 인도 위 안전 펜스를 들이받고 완전히 산산 조각납니다.
오늘 낮 12시쯤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 있는 간이주택이 거센 폭우에 떠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주민센터 측은 농기구나 자재 등을 보관하던 곳이라 안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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