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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 긴급 당정회의..."특별재난지역 신속히 조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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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새누리당이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본 부산에서 긴급 현장 당정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거나 정부 예비비를 끌어쓰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를 비롯해 태풍이 올 때마다 침수 피해를 보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 마린시티.

부산시 측은 해상 방파제가 필요하다며 거듭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서병수 / 부산시장 : 방파제의 필요성을 늘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여러분 다 보셨을 테니 그것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요구도 잇따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이에 대해 피해 상황을 집계해 검토한 뒤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건물 복구비 지원과 세금 감면,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도 정부에 예비비가 1조2천억 원 있고 정부 각 부처에 재난 대비 예산이 있는데, 이번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에 이어 부산까지 수해 현장을 돌아본 뒤 당정 회의를 주재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양수기가 부족해 아직도 물이 찬 곳이 있다는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정부에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 중요한 것은 '빨리'입니다. 현장에서는 너무 목말라 하고 애절해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빨리해주셔야 합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이번에 나온 건의사항을 어떻게 조치했는지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 회의 때 점검할 것이라며 정부 부처 실무자들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YTN 강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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