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꿈이란 제목의 이 작품,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밀림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코뿔소 가족과 북극에서 얼음 눈썰매를 즐기는 바다 표범들.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이죠?
이야기의 배경은 이렇게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터전에 전에 없던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바다에선 기름이 유출되고, 북극에는 선박이 들어오는데요.
바로 인간들이 침범하면서 동물들의 평화를 무참하게 짓밟기 시작합니다.
코뿔소는 자신의 뿔을 밀렵꾼들에게 빼앗기고, 그 앞에서 아기 코뿔소는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요.
약 3분 가량의 이 애니메이션은 며칠 전 뉴욕에서 열린 야생동물보호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피 엔딩이 아닌, 끔찍한 결말을 맺은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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