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던 동아시아 출신 선원 26명이 5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BBC 방송은 지난 2012년 3월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 남쪽 해상에서 피랍됐던 나함 3호의 선원 29명 가운데, 26명이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선원 3명은 피랍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풀려난 선원 모두는 영양부족에 초췌한 모습이고, 이들 가운데 일부는 건강이 악화해 의료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말리아에서는 내전과 실업, 중앙정부 부재 등으로 지난 2005년 이후 해적들이 선박과 선원들의 몸값을 노리고 해적활동에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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