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와 관련해 국민 신뢰를 상실해 참담하다며, 재창당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격차 해소와 국민통합의 경제 교실' 세미나에서 박근혜 정권 창출에 일익을 담당했던 만큼 큰 충격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야당은 지금의 상황을 즐길 일이 아니라며, 먼저 제안했던 여러 안을 여당이 수용했음에도 거부해버리는 것은 나라를 위한 길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위치에서 자극적인 말로 여당을 공격하고 정권을 과하게 공격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국가적 불행 사태에 대해 여야가 공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여당이 좀 더 정치력을 발휘해 나라를 위해 진지한 협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형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0109183691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