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설전을 벌여 유명해진 폭스뉴스의 여성 앵커 메긴 켈리가 로저 에일스 전 폭스뉴스 회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자서전에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는 15일 발간 예정인 켈리의 자서전 '세틀 포 모'에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고 레이더 온라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켈리는 2004년 워싱턴 특파원으로 폭스뉴스에 합류한 직후에 에일스 회장이 자신과 잠자리를 하면 빨리 승진시켜주겠다고 말했다고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2006년에는 에일스 회장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키스하려고 했으며, 자신이 거부하자 그녀의 계약이 언제까지인지를 물었다고 적었습니다.
에일스 회장은 전직 여성 앵커인 그레천 칼슨으로부터 성희롱당했다는 소송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자 지난 7월 사임했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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