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이메일 재수사' 방침을 발표해 대선판을 뒤흔든 미국 FBI가, 이번엔 공화당 후보 트럼프의 아버지를 칭찬하는 문건을 자체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진보성향의 블로그인 '씽크 프로그레스'는 FBI의 트위터 계정에 지난달 30일 새벽 다량의 문서가 올라왔는데, '트럼프의 아버지는 진정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박애주의자'라는 글이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FBI는 또 이틀 뒤 이 계정을 통해 빌 클린턴 대통령의 지난 2001년 '사면 스캔들' 관련 문건에 대한 안내 글도 올려, 트럼프를 밀어주기 위한 의도적인 선거개입이라는 논란이 커진 상태입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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