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배기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뒤 햄버거를 먹고 죽었다고 거짓말한 엄마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27살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40시간 동안 굶어 쇠약한 4살 딸이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고 욕실 바닥에 던지고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인천시 주안동 자택에서 양치하던 4살 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온몸을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지난 7월부터 보름 동안 말을 듣지 않는다거나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철제 옷걸이나 둔기로 수차례에 걸쳐 딸을 폭행하고 40시간가량 굶긴 혐의도 받았습니다.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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