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여아, 햄버거 먹고 양치하다가 사망?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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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조광형 / 뉴데일리 연예부 기자,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인천에 살고 있던 4살 여자 어린 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집에서 양치질을 했다가 사망을 했다는 사건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게 2일 오후 1시경 인천 다세대 주택 화장실에서 일어난 상황인데요. 이때 누구누구 있었냐 하면 27세 된 엄마, 그러니까 2012년도에 이혼을 했습니다, 남편하고. 27세된, 꽤 젊은 나이죠. 요즘 같으면. 그리고 직장을 같이 다니면서 번갈아 함께 동거를 한 동성 친구, 27세 역시. 이 3명이 있었는데 햄버거를 준 상태에서 그 다세대주택 안에서 햄버거를 먹고 나서 양치를 하러 화장실을 갔는데, 엄마 진술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래서 가봤더니 이 아이가 숨넘어가는 듯한 그런 형세, 구토를 하고 그래서 119에 신고를 하면서 119에서 지시하는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119가 와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병원 의사가 경찰에 무슨 제보를 하게 되냐 하면 신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법적으로. 이 아이가 얼굴과 팔, 온몸에 멍이 들어있다. 이것은 학대행위가 분명한 것 같다는 신고를 합니다.

그래서 결국 부검을 의뢰를 했습니다. 그런데 1차 부검결과는 뇌출혈 증세다. 다만 외력에 의한 거냐, 아니면 내적인 요인은 조금 시일이 지나야 하지만 어쨌든 뇌출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대 흔적이 있다는 부분은 경찰이 수사를 해야 되는. 그리고 사실 이 엄마가 무슨 주장을 하냐면 아이가 의식이 없으니까 때렸다, 정신 차리게 하려고.

[앵커]
보통 그러면 얼굴을 때리지 않나요?

[인터뷰]
그런데 경찰은 이 부분을 상당히 미심쩍게 생각을 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앵커]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야 될 부분이 있더라고요. 뭐냐하면 이 아동, 이 어린이가 아버지랑 살 때는 어린이집을 나갔는데 어머니랑 살 때는 어린이집 안 나갔다는 거예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6월달에 엄마한테 왔습니다. 그러니까 4살밖에 안 됐으니까 엄마라는 표현을 쓰는데. 남편과 헤어진 상태에서 남편은 계속 양육을 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집에 보냈거든요. 그런데 6월부터 엄마가 기르겠다라고 해서 길렀는데 그때 엄마가 기르면서부터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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